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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볼보 신차에 차량용 통합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공급

SKT, 볼보 신차에 차량용 통합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공급

등록 2020.05.11 13:57

이어진

  기자

사진=SK텔레콤.사진=SK텔레콤.

SK텔레콤은 볼보자동차와 차량용 통합 인포테인먼트(IVI) 공동 개발 계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IVI는 차량 탑승자를 위한 주행정보와 즐길거리를 통칭한다. SK텔레콤의 통합 IVI는 T맵오토, 인공지능 플랫폼 누구, 음악 플랫폼 플로 등 자사가 보유한 다양한 서비스를 차량 환경에 최적화된 사용자 환경으로 제공하는 서비스다.

통합 IVI는 운전자에게 볼보자동차의 계기판과 헤드업디스플레이(HUD)로 T맵 실시간 길안내 및 다양한 커넥티비티 기능을 제공한다. 인공지능 플랫폼 누구를 적용, 운전자 음성을 이용한 T맵 길 안내와 백과, 스마트홈 등 인포테인먼트 기능은 물론 에어컨, 라디오 등을 제어할 수 있다.

통합 IVI는 내년 하반기 출시 예정인 2022년식 일부 차종을 시작으로 향후 국내에 판매되는 모든 볼보자동차 신차에 기본 사양으로 탑재된다.

이와 함께 SK텔레콤은 향후 통합 IVI에 5G를 적용, 차량 내에서 초고화질의 대용량 미디어 서비스를 실시간으로 제공하는 방안에 대해서도 협의해 갈 예정이다.

이종호 SK텔레콤 모빌리티사업단장은 “자동차 안전의 대명사인 볼보와의 이번 협력을 통해 당사의 통합 IVI 서비스의 우수성과 사용자 편의성을 인정 받았다”며, “향후 글로벌 자동차 제조사와의 초협력을 더욱 강화해 모빌리티 생태계를 확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뉴스웨이 이어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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