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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건설, 1Q 영업이익 1710억원···전년比 10.5% 감소

GS건설, 1Q 영업이익 1710억원···전년比 10.5% 감소

등록 2020.04.29 16:11

서승범

  기자

GS건설 CI.GS건설 CI.

GS건설은 29일 공정 공시를 통해 올해 1분기 매출 2조4410억원, 영업이익 1710억원을 기록했다고 영업 실적(잠정)을 발표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대비 6.2%, 영업이익은 10.5% 감소했다.

이는 해외 부문 주요 프로젝트 종료로 매출이 감소한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다만 영업이익률(매출 대비 영업이익비율)은 업계 최고 수준을 유지했다. 1분기 GS건설의 영업이익률은 7.0%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세전이익은 185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9%가 증가했다

사측은 “코로나19로 인한 경영환경 악화에도 차별화된 경쟁력을 바탕으로 안정적인 이익 기반을 유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신규수주는 2조2690억원을 기록했다. 플랜트부문에서 사우디 Khurais Plant Restoration 등을 수주했으며, 울산 서부동 공동주택사업을 비롯해 광명12R 주택재개발정비사업 등 건축·주택부문에서 호조를 보이며 실적을 이끌었다.

GS건설은 “향후에도 안정적인 이익 기조를 앞세워 양적 성장보다는 수익성에 기반한 선별 수주와 기존 사업의 경쟁력 강화, 그리고 지속적인 신성장 동력 발굴을 통해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뤄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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