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부동산시장 분석업체 부동산인포에 따르면 시공능력평가 10위 내 건설사는 5~6월 지방에서 1만7826가구(23곳)를 분양할 예정이다.
이는 계획된 전체 물량(3만1950가구, 40곳)의 55.8%를 차지하며 지난해 동기간(1만2114가구, 11곳)보다 47.1% 늘어난 물량이다.
우선 올해 분양이 없던 광주에서 포스코건설이 내달 ‘더샵 광주포레스트’를 분양한다. 북구 신주거타운으로 떠오른 문흥·각화권역 인근에 들어서는 단지로 전용 84~131㎡ 아파트 907가구와 오피스텔 전용 59㎡ 84실로 구성됐다.
또 포스코건설은 전북 전주에서 2분기 중 ‘에코시티 더샵 4차’를 선보일 계획이다. 총 576가구 규모로 이뤄졌다.
GS건설도 동월 대구 달서구 ‘대구용산자이’를 선보인다. 전용 84~100㎡ 총 429가구를 분양 예정이다.
현대건설도 5월 대구에서 분양이 있다. 북구에서 ‘힐스테이트 대구역 오페라’를 분양할 예정이다. 아파트 전용 59~101㎡ 937가구다.
충청권에서는 대우건설의 ‘푸르지오’ 분양 단지가 많다. 서산에서는 6월 ‘서산 푸르지오 더 센트럴’은 전용 69~99㎡, 총 861가구, 천안에는 같은 달 ‘천안 푸르지오 레이크사이드’ 총 1023가구를 분양할 예정이다.
부산에서는 롯데건설이 5월 ‘서면 롯데캐슬 엘루체’를 분양 계획을 잡고 있으며, 아파트 405가구가 분양된다. 부암1구역 재개발로도 2195가구 대단지를 조성하며, 1425가구를 일반분양 예정이다.
뉴스웨이 서승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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