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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벤틀리 발차기’남, 수리비+처벌 수준은?

[이슈 콕콕]수원 ‘벤틀리 발차기’남, 수리비+처벌 수준은?

등록 2020.04.20 16:12

이석희

  기자

수원 ‘벤틀리 발차기’남, 수리비+처벌 수준은? 기사의 사진

수원 ‘벤틀리 발차기’남, 수리비+처벌 수준은? 기사의 사진

수원 ‘벤틀리 발차기’남, 수리비+처벌 수준은? 기사의 사진

수원 ‘벤틀리 발차기’남, 수리비+처벌 수준은? 기사의 사진

수원 ‘벤틀리 발차기’남, 수리비+처벌 수준은? 기사의 사진

수원 ‘벤틀리 발차기’남, 수리비+처벌 수준은? 기사의 사진

18일 밤 11시 40분쯤 경기도 수원시 팔달구에서 A씨(25·남)가 세워져 있던 차량을 발로 차 파손 시키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이 사건은 해당 장면이 담긴 동영상이 인터넷 커뮤니티에 올라오면서 화제가 되고 있는데요.

A씨가 앞문을 파손시킨 차량은 고가의 외제차 벤틀리로, 수리비만 최소 1,000만원이 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여기에 피해 차주가 수리 기간 동안 차량 렌트를 한다면 엄청난 금액이 예상됩니다.

더 큰 문제는 A씨가 차량 파손에 항의하던 차주에게도 폭행을 가했다는 것. “나와라, 죽여버린다”며 폭언을 하고, 목을 조르는 등 폭행을 가한 A씨는 수원남부경찰서에 폭행 및 재물손괴 혐의로 입건됐습니다.

경찰 조사에서 A씨는 술에 취해 왜 그랬는지 이유를 모르겠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재물손괴만으로도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7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할 수 있는 상황.

여기에 폭행 혐의까지 더하면 상당한 처벌이 예상되는데요. 20일 SNS에 자신이 피해자라고 밝힌 한 남성은 합의 의사가 없다고 밝혔습니다.

술에 취해 돌이킬 수 없는 상황을 야기한 A씨. 기억이 안 난다고 죄가 사라지는 것은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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