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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항 드론 3D 모델링 구축...항만관리 업무에 활용 外

[인천항만공사] 인천항 드론 3D 모델링 구축...항만관리 업무에 활용 外

등록 2020.04.16 13:16

주성남

  기자

아암물류2단지 3D모델링아암물류2단지 3D모델링

인천항만공사(사장 최준욱)는 스마트항만 조성을 선도하고 효율적인 항만운영·건설업무 수행을 위해 인천항 드론 3D 모델링을 구축, 항만관리 업무에 활용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드론 3D 모델링은 자율주행 드론이 촬영한 성과물을 사진측량 소프트웨어로 3D화해 해당지역을 입체적으로 관찰하고 넓이·부피 등 각종 수치를 측정할 수 있는 플랫폼으로 항만운영 및 건설공사 공정관리 업무에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다.

공사는 제1국제여객부두, 아암물류2단지 부지조성 현장 일부에 대해 3D모델링 구축 테스트를 마쳤으며 2020년 상반기 내 아암물류2단지 건설현장 3D모델링을 구축해 항만건설 현장관리 업무를 지원하는데 활용하고 그 성과를 분석해 타 부지 적용여부를 검토한다는 방침이다.

인천항만공사 신용범 건설부문 부사장은 “드론을 활용한 인천항 3D모델링을 통해 항만관리 업무에 큰 효율화를 가져올 것”이라면서 “AI, 드론 등 혁신성장 사업을 적극 추진해 항만 개발·관리·운영 전 분야에서 적용하고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사진=인천항만공사사진=인천항만공사

◇인천내항 1·8부두 항만재개발 유관기관TF 첫 시작

인천항만공사는 지난 14일 인천내항 1·8부두 항만재개발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유관기관 TF(인천시, 인천도시공사, 인천항만공사)를 구성하고 첫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에 구성된 유관기관 TF는 현실적인 사업 추진방안 및 협력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첫 회의에서는 ▲인천내항 1·8부두 항만재개발 사업화 계획 보완 용역 착수 현황 ▲라운드테이블 위원 위촉 현황 ▲유관기관 TF 내 중구청 포함 여부 등을 안건으로 논의했으며 중구청도 TF에 참여해 다음 회의부터 참석하기로 했다.

인천항만공사 윤상영 항만뉴딜사업팀장은 “지자체, 공기업이 합심해 그간 답보상태였던 인천내항 1·8부두 항만재개발사업의 정상적인 추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웨이 주성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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