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4월 20일 토요일

  • 서울 16℃

  • 인천 16℃

  • 백령 14℃

  • 춘천 15℃

  • 강릉 12℃

  • 청주 16℃

  • 수원 17℃

  • 안동 16℃

  • 울릉도 14℃

  • 독도 14℃

  • 대전 14℃

  • 전주 15℃

  • 광주 12℃

  • 목포 14℃

  • 여수 16℃

  • 대구 18℃

  • 울산 17℃

  • 창원 17℃

  • 부산 17℃

  • 제주 14℃

코로나19 확진자·의료진·지원인력 위한 특별사전투표소 운영은?

코로나19 확진자·의료진·지원인력 위한 특별사전투표소 운영은?

등록 2020.04.08 09:51

안민

  기자

자가격리자나 확진자, 투표할 수 있을까? / 사진=선관위 제공자가격리자나 확진자, 투표할 수 있을까? / 사진=선관위 제공

제21대 국회의원 선거가 일주일 앞으로 다가왔다. 특히 이번 총선은 코로나19의 확산으로 자가 격리자는 물론 확진자가 발생해 투표율이 낮아 질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이에 선관위는 국민의 기본권 부여와 투표율을 높이기 위한 복안으로 특별사전투표소를 운영할 계획이다.

선관위에 따르면 현재 코로나19의 확진자를 비롯해 의료진, 지원인력이 있는 서울, 경기, 대구, 경북 지역 8개 생활치료센터를 운영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운영 시간은 사전투표 기간 중 1일 5~8시간이다. 하지만 투표소별로 생활치료센터에서 격리된 인원에 따라 시간은 조정될 것으로 보인다.

투표대상은 이날 기준 해당 생활치료센터 내 치료중인 코로나19 확진자와 의료, 지원인력 900여명이다. 하지만 사전투표일까지 추가 확진자가 입소하거나 격리해제 돼 퇴소할 경우 대상자 수는 변결될 수 있다는 게 선관위의 설명이다.

사진=연합뉴스사진=연합뉴스

선관위는 투표소내 방역도 철저히할 계획이다. 선거인 간 접촉을 피하기 위해 동선을 분리, 투표 종료 후 사잔 투표 장비와 투표함, 회송용 봉투 등은 해당 시설에서 소독과 멸균 처리를 한 후 이송할 계획이다.

투표일자 별 특별 사전투표소 설치 현황은 다음과 같다.

10일 ▲서울 노원구 태릉선수촌 올림픽의집 ▲대구 동구 중앙교육연수원 창의관 홍보전시실 ▲경북 경주시 농협경주교육원 휴양관 1층 입구 ▲경북 안동시 인문정신연수원 지하잔디 광장

11일 ▲경기 용인시 처인구 한화생명라이프파크 검사소 ▲경북 경주시 현대차 경주연수원 연수원 격리동 ▲경북 안동시 경북소방학교 제1생활관 전정 ▲경북 경산시 중소기업진흥공단 대구경북연수원 중앙현관입구
ad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