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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관위, 투표 위해 자가격리 일시해제 검토

선관위, 투표 위해 자가격리 일시해제 검토

등록 2020.04.07 15:18

임정혁

  기자

“선관위 중심으로 관계 부처 협의 중”

4·15 제21대 총선 투표용지 인쇄. 사진=이수길 기자 leo2004@newsway.co.kr4·15 제21대 총선 투표용지 인쇄. 사진=이수길 기자 leo2004@newsway.co.kr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4·15 총선에서 코로나19로 자가격리된 유권자를 위해 일시 자가격리 해제 등의 특별대책을 관계 부처와 협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7일 정치권에 따르면 선관위는 이런 필요성을 인식하고 행정안전부, 보건복지부, 질병관리본부 등과 협의를 진행 중이다.

이날 박종현 범정부대책지원본부 홍보관리팀장은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중대본 정례 브리핑에서 관련 질의를 받고 “현재 선관위를 중심으로 방역당국과 관계부처가 협의하고 있다”며 “협의 막바지 단계에 와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조만간 발표가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현재 선관위는 코로나19 확진자를 치료하고 있는 생활치료센터에 오는 10∼11일 특별사전투표소를 운영한다는 방침을 세웠다. 특별사전투표소는 다수의 확진자와 의료·지원인력이 있는 서울·경기·대구·경북지역 내 8개 생활치료센터에 설치할 예정이다.

선관위는 특별사전투표소에 대한 안전을 강화해 선거인 간 접촉을 피하고자 동선을 분리하고 투표 종료 후 사전투표 장비·투표함·회송용 봉투 등은 해당 시설에서 소독 또는 멸균처리 후 이송할 계획이다.

뉴스웨이 임정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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