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대현 기자
등록 :
2020-04-03 1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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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공대

교육부, 전남 나주에 한전공대 법인 설립 허가

문재인 대통령이 한전공대 부지를 시찰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제공

교육부가 전라남도 나주에 한국전력 공과대학교(한전공대) 설립을 허가했다.

3일 교육부는 대학설립심사위원회를 열고 한전공대 법인 설립을 허가했다고 밝혔다. 이날 심사위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기 위한 ‘사회적 거리 두기’ 차원에서 화상 회의로 열렸다. 위원장 포함 11명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는 참석 위원 과반 찬성으로 법인 설립을 의결했다.

한전공대 설립은 문재인 대통령 공약사업이자, 지역 내에 최대 현안으로 꼽힌다. 2022년 3월 개교할 예정이며, 캠퍼스 예정 부지는 전남 나주시 부영CC 120만㎡다. 학생은 1000명(대학원 600명·학부 400명), 교수 100명 규모가 될 전망이다.

한전은 또한 법인 이사회에 총장 선임과 관련해 보고한 뒤 6월 내에 선임할 계획이다.

한전은 지난해부터 총장 추천위원회와 써치펌(인재발굴회사) 추천 등을 거쳐 최근 총장 후보군을 어느 정도 압축했다. 한전은 올 초 구성된 총장 후보 심의위원회를 가동해 이들 후보에 대해 심의를 할 예정이다. 압축된 후보들은 국내외 석학들로 전해졌다.

한전은 후보들의 면면과 후보 인원은 구체적으로 공개하지 않고 있으며 심의위원도 비공개로 하고 있다. 총장 임기는 4년이고 연임이 가능하다. 총장이 선발되면 교원선발과 교육과정 연구 등 후속 조치가 이뤄진다.

한전공대 설립비용은 6210억원으로 추산됐다. 전남도와 나주시는 2022년부터 10년간 각각 100억원씩 총 2000억원을 한전공대 운영비로 지원한다.

임대현 기자 xpress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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