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연합뉴스는 이날 오전 8시 30분께 경북대병원에서 입원 치료를 받던 내과 의사 A(59) 원장이 사망했다고 보도했다.
그러나 중대본은 이날 오후 3시쯤 해당 환자의 경북대 담당교수에게 확인한 결과, 현재 ‘위중 상태’라고 밝혔다.
이 환자는 경북 경산에서 의원을 운영하는 내과의사로 지난달 19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으며 외래 진료 중 확진자와 접촉해 감염된 것으로 전해졌다. 이후 경북대병원에 입원해 위중환자로 분류돼 치료받아왔다.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는 9976명이며 전날 오전 0시 대비 89명이 증가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가 ‘대구 내과 의사 사망’ 보도와 관련 해당 환자의 경북대 담당교수에게 확인한 결과, 현재 ‘위중상태’라고 알려왔습니다. 이에 정정합니다.
뉴스웨이 김선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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