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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에어 “초유의 어려움 속 제재 해제 다행···신뢰받는 항공사 될 것”

진에어 “초유의 어려움 속 제재 해제 다행···신뢰받는 항공사 될 것”

등록 2020.03.31 09:29

이세정

  기자

국토부, 1년7개월여 만에 제재 해제“투명하고 신뢰받는 경영체제 유지할 것”

B777-200ER. 사진=진에어 제공B777-200ER. 사진=진에어 제공

진에어는 31일 국토교통부의 제재 해제 결정에 대해 “신뢰 받는 항공사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앞서 국토부는 이날 오전 정부세종청사에서 제재 처분 자문위원회를 열고 진에어에 내렸던 제재를 해제했다. 이에 따라 진에어는 부정기편 운항 재개는 물론, 신규 노선 취항과 새 항공기이 가능하게 됐다.

진에어 측은 “항공업계가 초유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해제 조치가 이루어져 다행”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현재 항공업계는 올 초 시작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생존위기에 내몰린 상태다.

또 “그 동안 진행해온 독립경영체제 확립, 준법 경영, 수평적 조직문화 구축, 사회공헌 확대 등으로 투명하고 신뢰받는 경영 체제를 유지하겠다”면서 “모든 임직원이 한마음으로 노력해 최상의 안전과 진정성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보다 신뢰 받는 항공사가 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진에어는 지난 2018년 8월 외국 국적의 조현민 한진칼 전무가 등기임원으로 불법 재직했다는 이유로 정부 제재를 받아온 지 1년7개월여 만에 자유의 몸이 됐다.

뉴스웨이 이세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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