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는 이번 통화는 트럼프 대통령의 긴급제안으로 이뤄졌다고 밝혔다.
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서면브리핑을 통해 “문 대통령은 오후 10시부터 23분간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전화 통화를 했다”며 “양 정상은 통화에서 코로나19의 국제적 확산에 대한 우려를 공유하는 한편 이를 극복하기 위한 양국간 협력 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고 설명했다.
강 대변인은 “양국은 또한 한미간 체결된 통화스와프가 국제금융시장 안정에 기여하는 매우 시의적절한 조치였다고 평가했다”고 전했다.
뉴스웨이 유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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