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4월 25일 목요일

  • 서울 9℃

  • 인천 9℃

  • 백령 9℃

  • 춘천 11℃

  • 강릉 14℃

  • 청주 10℃

  • 수원 9℃

  • 안동 9℃

  • 울릉도 13℃

  • 독도 13℃

  • 대전 10℃

  • 전주 11℃

  • 광주 8℃

  • 목포 11℃

  • 여수 12℃

  • 대구 11℃

  • 울산 11℃

  • 창원 10℃

  • 부산 12℃

  • 제주 10℃

셀리버리, 코로나19 치료제 韓·美 동시 임상 돌입 소식에 급등

[특징주]셀리버리, 코로나19 치료제 韓·美 동시 임상 돌입 소식에 급등

등록 2020.03.24 14:02

허지은

  기자

코스닥 상장사 셀리버리가 코로나19 치료제로 개발 중인 ‘iCP-NI'의 한미 동시 임상 추진 소식에 26%대 강세다.

24일 오후 1시 57분 현재 셀리버리는 전일대비 26.64%(1만5000원) 급등한 7만1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5만7200원에 출발한 주가는 해당 소식이 발표된 이후 장중 7만3000원까지 오르기도 했다.

셀리버리는 ‘사이토카인 폭풍 억제 중증 패혈증 치료제’ iCP-NI를 미국 식품의약국(FDA)과 한국 식품의약국안전처 두 곳에서 동시 임상 추진한다고 밝혔다.

회사 관계자는 “한국 식약처에 임상신청을 함과 동시에, 미국의 경우 신약개발 서비스를 제공하는 코방스(COVANCE)와 계약에 합의했다”며 “코방스는 임상시험 서류준비부터, 임상시험 설계 및 진행까지 전반적인 임상 관리를 맡게 된다”고 설명했다.

iCP-NI는 20종 이상의 모든 염증성 사이토카인을 억제해 사이토카인 폭풍을 억제하는 치료제로 알려져있다. 코로나19 뿐 아니라 다양한 병원성 세균 및 바이러스 감염성 중증패혈증 치료가 가능하다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

조대웅 셀리버리 대표는 “현재 코로나19 판데믹 뿐만 아니라, 앞으로도 계속해서 주기적으로 발생할 감염성 전염병에 치료효과가 있는 궁극적 치료제로써 개발하는 것이 바람”이라고 밝혔다.

뉴스웨이 허지은 기자

ad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