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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종구 삼표시멘트 사장 “그룹 통합 마케팅, 수익 창출할 것”

[2020 주총] 문종구 삼표시멘트 사장 “그룹 통합 마케팅, 수익 창출할 것”

등록 2020.03.23 23:25

윤경현

  기자

3년째 국내 건설 산업 하양국면어려움 속에서 흑지 기록···주당 50원 배당코로나19 확산방지·방역당국 조치 적극 동참

 문종구 삼표시멘트 사장 “그룹 통합 마케팅, 수익 창출할 것” 기사의 사진

문종구 삼표시멘트 사장은 23일 열린 제29기 정기주주총회에 참석한 자리에서 “그룹과의 통합 마케팅을 통해 시너지 강화, 영업 경쟁력 제고, 설비투자를 통한 원가절감으로 수익을 창출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이어 “우리는 지난해 경기침체와 건설경기 위축으로 많은 어려움이 있었다”며 “특히 당사 사업과 직접적으로 관련이 있는 국내 건설 산업은 3년째 하향국면을 면치 못하고 있으며 이는 건설소재에 대한 수요 감소로 이어졌다”고 말했다.

그는 “이러한 어려움 속에서도 당사는 2019년도 사업 정상화 및 원가절감 노력을 통해, 연결기준 영업이익은 481억원 흑자, 당기순이익은 186억원 흑자를 기록했다”며 “금년 주당 50원이라는 배당을 실행하게 됐다”고 강조했다.

문 대표는 “올해에는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한 글로벌 경기 침체 우려와 함께 지속된 수요 감소에 따른 업계의 경쟁은 더욱 심화되고 온실가스 배출권 규제 및 각종 환경 부담금 등 비용부담도 가중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불확실한 경영환경에 대해 언급했다.

이어 “당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확산방지를 위해 방역당국의 조치에 적극 동참하고 있다”며 “임직원의 건강과 주주 여러분의 권익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지난해 삼표시멘트 2019년 연결기준 매출액 5954억원, 영업이익 481억원, 당기순이익 186억원이다.

이날 주총 안건은 원안대로 승인됐다. 사내이사는 정도원 삼표그룹 회장, 정대현 삼표시멘트 CMO, 문종구 삼표시멘트 사장, 이종석 삼표시멘트 영업본부장, 이재헌 삼표시멘트 재무본부장, 송종식 삼표시멘트 삼척공장장 전무 등이 사내이사로 재선임됐다.

또 사외이사에는 김병석 (사) 한국공곡기관감사협회 교육위원회 위원장, 전군표 광교세무법인 회장, 김열중 전 대우조선해양 부사장이 재선임 됐고 김종렬 한국멀티미디어학회 특임회장은 신규선임 됐다.

이밖에 감사위원에는 김병석 (사) 한국공곡기관감사협회 교육위원회 위원장, 전군표 광교세무법인 회장이 재선임 됐고 김종렬 한국멀티미디어학회 특임회장은 신규선임 됐다.

뉴스웨이 윤경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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