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숙 기자
등록 :
2020-03-18 10:01

수정 :
2020-03-18 11:17

[2020 주총] 김현석 삼성전자 사장 “B2B 디스플레이, 사업영역 확대 집중”

주주총회에서 경영환경 설명…질의응답 시간 가져
“올해 시장 불확실성 커져…CE 제품 IoT 진전될 것”
“생활가전, 제품에 혁신 더해 프리미엄 시장 선도”

김현석 사장이 삼성전자 ‘그랑데 AI’ 미디어데이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이지숙 기자

김현석 삼성전자 사장은 18일 경기도 수원시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삼성전자 제51기 정기 주주총회에서 “성장동력으로 육성 중인 B2B 디스플레이의 사업영역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삼성전자는 이날 주주총회 의안 상정에 앞서 DS 부문장 김기남 부회장, CE 부문장 김현석 사장, IM 부문장 고동진 사장이 직접 나와 각 사업부문별 경영현황에 대해 설명하고, 참석한 주주들의 질문에 답변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 사장은 “B2B 디스플레이 사업은 하드웨어 판매에서 더 나아가, 프로젝트 컨설팅에서 유지보수 서비스까지 ‘엔드투엔드(end to end) 솔루션’으로 사업영역을 확대할 것”이라며 “기업 고객에게 차별화된 가치를 제공함으로써 사업의 기틀을 탄탄하게 다져나갈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올해 CE 사장에 대해 불확실성이 커지는 가운데 5G 등 차세대 네트워크 기반으로 기기간 연결이 확대되고 빅데이터와 AI 기술이 접목되며 CE 제품의 IoT(사물인터넷)화가 빠르게 진전될 것으로 예상했다.

이에 따라 삼성전자는 제품 하드웨어 역량과 AI, IoT 등 소프트웨어 기술력을 결합해 혁신적인 제품과 솔루션을 지속 창출하고, ‘경험의 시대’를 적극 선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TV시장의 경우 ‘QLED 8K’ TV와 소비자별 특성에 맞춰 새로운 경험을 주는 혁신제품으로 시장을 지속 선도한다.

생활가전 사업은 냉장고, 세탁기, 에어컨 등 기존 가전 제품에 혁신을 더해 프리미엄 시장을 지속 공략할 계획이다.

‘비스포크’ 냉장고는 소비자의 다양한 취향과 니즈에 맞춰 조합과 확장이 가능한 제품으로 냉장고 시장의 패러다임을 바꿨으며 ‘그랑데 AI’ 세탁기∙건조기는 AI를 활용해 소비자 개개인의 사용 패턴을 학습하고, 세탁에서 건조까지 한번에 조작할 수 있게 편의성을 높였다.

‘무풍에어컨’ 갤러리는 최근 소비자들이 위생과 건강에 대한 관심이 증가함에 따라 제품의 위생 관리 기능을 대폭 강화했다.

이 밖에도, 삼성전자는 초강력 흡입력의 프리미엄 청소기 ‘제트’, 간편하게 청소기 먼지통을 관리할 수 있는 ‘청정 스테이션’, 별도 설치없이 홈파티를 즐길 수 있는 포터블 인덕션 ‘더 플레이트’, 좁은 공간에 설치가 가능한 ‘슬림형 식기세척기’ 등 새로운 라이프스타일 제품을 선보였다.

김 사장은 “앞으로도 소비자 연구를 기반으로 혁신적인 가전제품을 지속 출시해 소비자의 삶의 질을 높이는 데 기여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빌트인 가전, 시스템 에어컨 등 B2B 사업에서는 건축업체, 키친 전문유통업체, 설치 전문업체 등과 협력해 유통망을 확대하고, AI, IoT 등 기술력을 활용해 홈 IoT 사업도 지속 강화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그는 “특히, 건설사와 협력을 통해 홈 IoT 플랫폼 확산을 주도하고, 주방, 거실 등 공간별 IoT 솔루션을 지속 발굴해 소비자에게 차원이 다른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지난해 삼성전자 CE부문은 매출 44조8000억원, 영업이익 2조6000억원으로 전년대비 매출과 영업이익이 모두 증가했다. 급격한 경영환경 변화와 경쟁심화 속 TV와 냉장고는 글로벌 시장점유율 1위를 지켰다.

이지숙 기자 jisuk618@

<저작권자 © 온라인 경제미디어 뉴스웨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AD
로또리치
배철현의 테마 에세이
한국산업기술대학교
삼성화재
집 걱정 없눈 세상을 만드는 LH 한국토지주택공사

온라인 경제미디어 뉴스웨이

서울특별시 용산구 한강대로 252 우리빌딩 6층 | 등록번호 : 서울, 아00528 | 등록일자 : 2005.08 | 제호 : 뉴스웨이 | 발행인 : 김종현
편집인 : 강 혁 | 청소년보호책임자 : 안 민 | Tel : 02. 799. 9700 | Fax : 02. 799. 9724 | mail to webmaster@newsway.co.kr
뉴스웨이의 모든 콘텐츠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Newsway. All Rights Reserved.
위로 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