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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은 ○○이다

[카드뉴스]결혼은 ○○이다

등록 2020.03.16 09:08

이석희

  기자

결혼은 ○○이다 기사의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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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은 ○○이다 기사의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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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은 ○○이다 기사의 사진

결혼은 ○○이다 기사의 사진

과거엔 혼기가 차면 결혼을 해야 한다는 것을 당연하게 여겼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결혼에 대한 인식이 많이 바뀌었는데요. 2020년을 살아가는 직장인들은 결혼에 대해 어떻게 생각할까요?

취업포털 커리어가 직장인 304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응답자 중 74%가 결혼은 필수가 아니라고 답했습니다. 이제 결혼은 필수가 아니라 각자 취향대로 선택하는 옵션이 된 것.

결혼을 옵션이라고 생각하는 직장인들은 ‘싱글의 삶을 즐기고 싶어서’를 주된 이유로 꼽았습니다. 이밖에 ‘누군가에 대한 책임을 지고 싶지 않아서’, ‘주위에 결혼 후 생기는 문제점을 많이 봐서’ 등이 뒤를 이었습니다.

반드시 결혼은 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직장인들은 ‘내 편이 생기고 의지할 수 있다(54.4%)’, ‘심리적으로 안정감을 가질 수 있다(26.6%)’, ‘노후에 외롭지 않다(16.5%)’ 등을 이유로 꼽았지요.

결혼 적령기에 대한 생각도 바뀌었습니다. 과거에는 나이를 지칭하는 표현이었다면 지금은 ‘배우자로서 좋을만한 사람이 생겼을 때’라고 생각하는 직장인이 절반이 넘었습니다.

결혼 시기와 더불어 중요한 고려사항은 금전적인 부분일 텐데요. 적정한 결혼자금으로는 5,000만원~8,000만원이라고 생각하는 직장인이 가장 많았습니다.

실제 결혼한 사람들은 결혼에 얼마를 썼을까 궁금해지는데요. 지난해 결혼한 사람들은 예식, 드레스, 웨딩촬영, 혼수 등 결혼 예산으로 평균 3,918만원을 썼습니다.

이는 2018년 4,247만원보다 329만원 줄어든 결과입니다. 결혼식을 실속형으로 진행한 사람들이 크게 증가하면서 비용도 감소한 것. 결혼의 필요성이 줄어드는 만큼 그 규모도 조금씩 작아지는 있는 모습입니다.

결혼에 대한 사회적 인식이 예전과는 많이 바뀌었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는 결과였는데요.

여러분에게는 결혼이 필수인가요? 옵션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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