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린순창만들기 추진단, 방치된 쓰레기 전량 수거 나서

2일부터 본격 운영, 11개 읍면 방치된 쓰레기 수거

순창군이 이달부터 `클린순창만들기 추진단`(이하 추진단) 운영에 들어가며 그간 미간을 찌푸리게 했던 방치된 쓰레기들을 전량 수거하고 나섰다.
순창군은 지난 2일부터 추진단을 운영해 하천, 논밭, 산간지역 등에 방치되어 있던 쓰레기를 수거하며 불법투기 사례가 재발하지 않도록 쓰레기 수거에 집중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2일부터 11개 읍면에 방치된 쓰레기를 수거중인 추진단은 매일마다 적게는 200kg에서 많게는 1,000kg에 이르는 방대한 양의 쓰레기를 수거하며 12일 기준으로 12톤 가량의 쓰레기를 수거했다.

5명으로 구성된 추진단은 지난 2월 공개모집을 통해 서류심사와 면접 등을 거쳐 추진단을 이끌 가장 최적의 인원들로 구성했고 이들은 적은 규모임에도 불구하고 클린순창 만들기를 위한 별동부대로 그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산간지역이나 하천 등 그동안 지역 주민들이 치우기 어려웠던 대형 생활쓰레기부터 위험지역에 방치된 쓰레기까지 직접 수거하며 순창의 이미지를 새롭게 하고 있다.

추진단은 11개 읍면에 방치된 쓰레기를 집중수거하는 동시에 영농철을 맞아 이달부터 본격적으로 늘어나는 폐비닐 수거에 집중할 계획이다.

봄철 폐비닐 제거작업에 나서는 농가들이 폐비닐과 함께 생활쓰레기를 함께 버리는 사례도 심심치 않게 발생하고 이를 집중단속하며 군민들의 계도활동에도 나선다.

또한 그간 방치된 쓰레기를 수거한 이후에는 11개 읍면을 돌며 상습투기지역에 현수막 게첨과 주민들의 의식개선에 집중하며 고질적인 환경문제 개선을 위해 노력할 방침이다.

노홍균 환경수도과장은 “방치된 생활쓰레기들로 인해 순창을 찾는 외부인들에게 순창의 이미지가 많이 훼손되고 있다”면서 “이번 추진단 운영으로 그동안 지속되어 왔던 고질적인 환경문제를 해소해 나가는데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호남 우찬국 기자 uvitnara@par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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