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靑, 수도권 집단감염 우려···“모임 자제 요청”

靑, 수도권 집단감염 우려···“모임 자제 요청”

등록 2020.03.11 18:15

유민주

  기자

청와대. 사진=연합뉴스 제공.청와대. 사진=연합뉴스 제공.

청와대는 11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집단감염 확산을 우려해 다중행사에 대한 ‘자제’를 계속해서 요청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청와대 관계자는 이날 오후 춘추관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소규모 집단감염과 관련해 정부가 종교단체 집회, 학원 활동 등에 대해 강제성을 띤 조치를 할 계획이 있느냐’는 질문을 받고 “많은 분이 정부의 요청에 응해주고 있기 때문에 정부는 계속 자제를 요청드릴 것”이라고 답했다.

이 관계자는 “정부는 자제를 계속 당부드리고 있다”고 전했다.

이는 집회 금지 등 강제성을 띤 조치보다는 집회 자제 등을 계속해서 요청하겠다는 것으로 보인다.

한편 청와대는 ‘전국 약국에 공적 마스크를 공급하는 지오영 컨소시엄과 백제약품이 유통 마진으로 지난 13일간 최소 37억3천850만원에서 최대 74억7천700만원의 마진을 챙긴 것으로 추정된다’는 미래통합당 곽상도 의원의 주장에 대한 대응은 삼갔다.

청와대 관계자는 기자들을 향해 “야당 의원의 질의에 대해 청와대가 일일이 답하는 것은 적절하지 않을 수 있다. 정부가 이미 유통업체 선정과 이와 관련한 경과는 설명을 한 바 있다”고 잘라 말했다.

뉴스웨이 유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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