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신보-KB국민은행, `코로나19` 피해 소상공인에 300억원 협약보증

사진=인천신용보증재단

인천신용보증재단(이사장 조현석)과 KB국민은행이 `코로나19` 피해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에게 300억원 협약보증을 지원한다.

인천신보와 KB국민은행은 11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국민은행 특별출연금 20억원을 인천신보에 전달했다.

인천신보는 이번에 전달받은 특별출연금 20억원을 재원으로 15배 규모인 300억원의 국민은행 특별출연 협약보증을 지원하기로 했다.

지원대상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인천 내 소기업과 소상공인으로 인천신보를 통해 업체당 1억원 이내에서 지원받을 수 있다.

인천신보는 심사절차 간소화, 단기 대체인력 투입, 비상 대책반 가동 등으로 신속한 지원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조현석 이사장은 “인천 소상공인 지원을 위해 특별출연금을 전달한 KB국민은행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인천신보와 KB국민은행이 힘을 합쳐 코로나19 위기를 극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보증 신청은 인천신보 및 국민은행 모든 영업점에서 접수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인천신보에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