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랜드·정선국유림관리소 업무협약 체결

강원랜드와 정선국유림관리소는 3월 5일 목요일 강원랜드 본사에서 「산림재해 예방 및 산림복지 증진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 협약은 현재와 미래 세대의 소중한 자원인 산림을 산불 등 재해로부터 보호하며 국민의 인명 피해를 최소화 하고 대국민 산림복지 증진을 위해 마련 되었다.

양 기관은 각종 재해 에방 필요 및 위급 상황 발생 시 상호 물·인적 지원, 산불진화훈련 등재해 예방에 필요한 기술지도 재해의 신속한 초동 대응을 위한 비상연락체계 구축, 산림복지 시설 확충을 위한 기반시설 운영·관리 등에 대해 상호 적극 협력하기로 하였다.

한편, ㈜강원랜드는 이번 협약의 일환으로 자체 직원 70여명으로 구성된 ㈜강원랜드 산불진화대를 조직·운영하여 정선군 관내 산불 상황 발생 시 진화활동에 적극 참여하게 되며,하늘 숲길 등 시설 주변 주요 산불위험지역에 산불감시인력(5명)을 배치하여 산불예방 활동을 전개하게 된다.

이와 더불어 정선국유림관리소는 봄철 산불방지를 위해 산불재난특수진화대 등 산불감시인력 100여명을 조기 선발·운영하고 있으며, 미세먼지 계절관리제와 연계한 불법소각 단속 등을 추진하고 있다.

임용진 정선국유림관리소장은 “산불은 산림공무원, 산불감시 인력의 힘만으로는 예방하기 힘들며, 국민 모두가 산불에방에 동참하고 앞장서야 산불로 부터 우리의 소중한 산림을 지켜 낼 수 있으니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