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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코로나19 극복 응원 김정은 위원장 친서 받아

문 대통령, 코로나19 극복 응원 김정은 위원장 친서 받아

등록 2020.03.05 16:27

수정 2020.03.05 16:28

유민주

  기자

문 대통령도 답장

문 대통령과 김 위원장. 사진=연합뉴스문 대통령과 김 위원장. 사진=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과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친서를 주고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청와대는 5일 “문재인 대통령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으로부터 친서를 받았다”고 밝혔다.

윤도한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은 이날 오후 춘추관 브리핑을 통해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문재인 대통령에게 어제 친서를 보내왔다. 김정은 위원장은 친서에서 코로나19 바이러스와 싸우고 있는 우리 국민에게 위로의 뜻을 전했다”고 전했다.

윤 수석은 “또 반드시 이겨낼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김 위원장은 남녁 동포들의 소중한 건강이 지켜지기를 빌겠습니다라는 말도 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김 위원장은 문재인 대통령의 건강을 걱정하며 마음뿐일 수밖에 없는 상황에 안타깝다는 심정을 표했다”고 말했다.

윤 수석은 이어 “문재인 대통령이 코로나19 바이러스를 반드시 극복할 수 있도록 조용히 응원하겠다며 문 대통령에 대한 변함없는 우위와 신뢰를 보냈다. 김 위원장은 한반도를 둘러싼 정세에 대해 진솔한 소회와 입장도 밝혔다”며

아울러 윤 수석은 “문재인 대통령은 감사의 뜻을 담은 친서를 오늘 김정은 위원장에게 보냈다”고 밝혔다.

뉴스웨이 유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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