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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은행, 코로나19 확진자 방문 서여의도영업부 주말 폐쇄

국민은행, 코로나19 확진자 방문 서여의도영업부 주말 폐쇄

등록 2020.02.28 21:57

수정 2020.02.28 22:47

김성배

  기자

KB국민은행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방문한 서울 영등포구 서여의도영업부와 출장소인 여의파크점을 긴급 방역하고 다음달 1일까지 폐쇄한 뒤 다음달 2일 오전부터 영업을 재개한다고 28일 밝혔다.

해당 확진자는 27일 오후 국민은행 서여의도영업부를 방문했고 28일 오후 최종 확진 판정을 받았다. 국민은행은 감염병 방역과 예방 차원에서 확진자가 방문한 서여의도영업부와 여의파크점도 즉시 긴급 방역을 진행했다.

감염 우려가 있는 해당 점포 직원에 대해서는 14일간 자가격리되며 해당 점포에는 오는 3월 2일부터 직원이 파견돼 업무를 재개한다.

국민은행은 “고객과 직원의 건강을 보호하고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비상점포 운영 프로세스에 따라 즉시 조치했다”며 “해당 점포 거래 고객에게는 관련 내용을 문자 메시지 등을 통해 안내했으며 앞으로도 고객 불편을 최소화하고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국민은행은 오는 3월 2일부터 코로나19 예방과 확산을 방지하고 위기 극복을 위한 금융권 노사 공동선언에 따라 대구광역시와 경상북도 지역 내 지점의 영업시간을 1시간 조정해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3시 30분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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