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사회 인천부평지사, 코로나19 확산에 3월 8일까지 경마시행 중단

23일에 이어 추가 2주간 경마시행 중단키로

임시중단 기간 동안에도 사업장내 추가 방역 소독 집중 실시

마사회 인천부평지사, 객장내 방역 소독 모습

한국마사회 인천부평지사(지사장 김종선)는 지난 23일 임시 휴장조치에 이어 코로나19 기세가 꺽이지 않자 오는 3월 8일까지 2주간 경마 운영을 중단한다.

26일 한국마사회 비상대책위윈회는 전국적으로 빠르게 확산되고 있는 코로나19에 적극 대응하고, 고객 및 지역사회 안전 확보를 위해 내달 3월 8일까지 경마시행을 중단한다고 밝혔다.

마사회 인천부평지사는 그동안 코로나19 선제적 대응 조치로 △매주 전문방역업체를 통해 건물 전체 살균 소독 △열화상 카메라, 체온계 구비 △응급구조사가 전체 출입고객 및 근무자의 열감상태 체크, △손소독제 및 마스크 제공 등 기초 위생 관리에 적극적으로 대응을 해왔다.

뿐만 아니라 지난 23일 임시중단 기간 동안에도 전 직원이 출근해 사업장내 추가적인 방역과 소독을 집중 실시하고, 예방 물품 추가 확보는 물론 인근 주변지역에 대해서도 방역과 소독활동을 지원했다.

김종선 지사장은 “코로나19 확산이 결국 경마중단으로 이어지게 되어 경마를 사랑하는 고객을 생각할 때 안타까운 마음이 있다”며“ 하지만 바이러스로부터 고객과 지역사회의 안전 확보를 위한 선제적 대응에 동참하는 것이야 말로 보다 건강한 경마를 위한 선행이라 생각하며 남은기간 방역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