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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이어 KT도 내달 6일까지 재택근무

[코로나19, 경제직격탄]SKT 이어 KT도 내달 6일까지 재택근무

등록 2020.02.25 17:00

이어진

  기자

2개조 교대 재택근무 돌입, 코로나 확산방지 차원

사진=KT.사진=KT.

SK텔레콤에 이어 KT도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내달 6일까지 재택근무를 실시하기로 했다.

KT는 26일부터 내달 6일까지 전직원들에게 재택근무를 권장하는 안내문과 사내방송을 25일 실시했다. 내달 6일까지 2개조로 나눠 교대로 재택근무에 돌입한다.

앞서 KT는 우선 감기 등 의심 증상자들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유행 초기부터 재택근무 및 유급병가를 시행해왔다. 어린이집 휴원에 따라 자녀들을 돌봐야 하는 직원들에게도 우선순위로 재택근무를 적용했다.

또 광화문 사옥에는 열감지 카메라도 도입해 출입하는 임직원들의 체온을 측정하고 있다. 사내 각종 게시물이나 이메일 등을 통해 행동요령도 교육하고 있다. 위험지역을 방문하거나 출장을 다녀온 직원들의 경우 2주간 자가 격리를 시행 중이다.

경쟁사인 SK텔레콤의 경우 25일부터 내달 1일까지 전직원을 대상으로 재택근무를 권장했다. 대리점과 네트워크 등 필수 인력의 경우도 교대근무 조정, 백업체계 마련 등의 조치를 취한 바 있다.

뉴스웨이 이어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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