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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화학, 브랜드 가치 4조 돌파···글로벌 화학사 4위 랭크

LG화학, 브랜드 가치 4조 돌파···글로벌 화학사 4위 랭크

등록 2020.02.17 20:04

이세정

  기자

LG화학, 브랜드 가치 4조 돌파···글로벌 화학사 4위 랭크 기사의 사진

전 세계 주요 화학 기업들의 브랜드 가치가 하락한 가운데, LG화학의 가치는 계속 성장해 올해 4조원에 달한다는 평가가 나왔다.

17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영국 글로벌 브랜드 평가 전문 컨설팅 업체 브랜드파이낸스가 최근 발표한 ‘2020년 화학기업 25’ 보고서에서 LG화학 브랜드 가치는 35억달러(한화 약 4조1390억원)로 평가됐다.

전년 33억3800만달러(약 3조9470억원)보다 약 4.8% 늘어난 수치다.

특히 2018년 24억2100만달러에서 지난해 33억3800만달러로 37.9% 성장한 데 이어 올해도 성장세를 이어갔다.

브랜드 가치 순위는 전년과 같은 4위를 기록했다.

반면, 글로벌 경쟁 화학사들의 브랜드 가치는 하락했다. 1위인 독일 바스프는 4.5% 하락한 78억7800만달러(약 9조3200억원), 2위 미국 다우는 29.0% 하락한 48억4300만달러(약 5조7290억원)으로 평가됐다. 순위는 전년과 동일하다.

3위는 사우디아라비아 사빅(43억3400만달러)이 차지했다.

지난해 5위이던 미국 듀폰은 올해 9위로 밀려났다. 듀폰 브랜드 가치는 32.6% 하락한 22억달러(약 2조6020억원)에 그쳤고, 가장 큰 하락폭을 보였다.

뉴스웨이 이세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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