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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도시공사, 지난해 당기순이익 520억···인천시에 첫 배당금 지급 방안 검토

인천도시공사, 지난해 당기순이익 520억···인천시에 첫 배당금 지급 방안 검토

등록 2020.02.17 17:35

주성남

  기자

2003년 공사 창립 이후 최대 경영 흑자 기록

인천도시공사인천도시공사

인천도시공사(사장 이승우)는 지난해 약 520억원의 당기 순이익을 올려 2003년 공사 창립 이후 최대 경영 흑자를 기록했다고 17일 밝혔다.

공사는 6년 연속 흑자를 달성함에 따라 올해 인천시에 첫 배당금을 지급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공사는 경영리스크 관리와 부채 감축 차원에서 검단신도시, 영종하늘도시, 도화구역 등의 개발사업에서 약 3천893억원의 사업비를 회수해 금융부채를 해소한 것이 경영수지 개선으로 이어졌다고 설명했다.

부채는 전년도 대비 4천266억원이 감소한 6조2천568억원으로 행정안전부의 전국 공기업 목표 부채 비율 300%보다 낮은 246%의 부채 비율을 유지했다.

공사 관계자는 "올해 경영목표를 7년 연속 흑자와 경영평가 '나' 등급 달성으로 설정했다"며 "인천시 선도 공기업으로서 위상을 정립하겠다"고 말했다.

이승우 사장은 "시민과 함께하는 도시재생 주거복지 리더 공기업이 되기 위해 상생·혁신·화합의 도시재생 사업을 다양하게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웨이 주성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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