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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투스, 지난해 영업이익 332억원···직전년比 13.4% ↓

컴투스, 지난해 영업이익 332억원···직전년比 13.4% ↓

등록 2020.02.12 09:07

수정 2020.02.12 18:07

장가람

  기자

매출액 1.8%, 당기순이익 14.5% 감소

컴투스, 지난해 영업이익 332억원···직전년比 13.4% ↓ 기사의 사진

컴투스는 12일 지난해 연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4696억3300만원, 1269억5700만원으로 집계됐다고 공시했다. 이는 직전년도 대비 매출액은 1.8%, 영업이익은 13.4% 감소한 수치다.

같은 기간 당기순이익은 14.5% 줄어든 1108억8800만원이다.

4분기 매출액은 지난해 동기 대비 1.8% 감소한 1216억600만원, 영업이익은 1.3% 늘어난 331억9000만원이다. 당기순이익은 64.3% 급감한 100억8200만원이다.

대표 캐시카우인 ‘서머너즈 워’의 글로벌 성과, 야구게임 라인업의 연간 최대실적을 바탕으로 M&A(기업인수합병) 및 전략적 투자와 다양한 사업제휴를 통한 비즈니스 포트폴리오 확대 등에 힘입어 6년 연속 영업이익 1000억원을 넘겼다.

또한, 매출액 중 80%에 육박하는 3730억원을 해외 시장에서 거둬이며,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인했다.

2020년 컴투스는 지속적인 IP(지식재산권) 확대와 적극적인 M&A를 통한 글로벌 시장 공략으로 새로운 도약에 나설 예정이다.

먼저, ‘서머너즈 워: 백년전쟁’, ‘서머너즈 워: 크로니클’, ‘히어로즈워: 카운터어택’, ‘버디크러시’ 등 다수의 신작 출시를 앞두고 있다.

또한, 글로벌 멀티플랫폼 엔터테인먼트사인 스카이바운드와 ‘워킹데드’ IP 기반의 모바일 게임을 제작, 자회사 데이세븐과 함께 스토리게임 플랫폼 ‘스토리픽’ 등을 선보이며 다양한 콘텐츠 분야와의 크로스오버를 추진 중이다.

앞으로도 이와 같은 전략적 투자의 성공 사례를 계속 만들어 나감으로써 글로벌 시장에서의 성장 동력을 지속적으로 확보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컴투스 관계자는 “자체 개발 및 글로벌 서비스 역량을 집중하고 다양한 전략적 투자를 통해 세계 시장에서 인정받는 강력한 게임 IP를 계속 만들어 나갈 것이며, 이에 기반한 다양한 사업 확장을 통해 전세계 콘텐츠 산업을 움직이는 글로벌 IP 기업으로 도약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뉴스웨이 장가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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