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광호 기자
등록 :
2020-02-11 18:35

“민원이나 불편, 부당한 군정이 있다면 언제든지”

정선군의회 전운하 부의장

정선군의회 전운하 부의장

정선군의회 전운하 부의장은 최근 본지와의 인터뷰에서 농가 소득 증대를 위한작목 다양화와 새 작목 육성, 정선사과축제 활성화 등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또 주민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필요하다면 언제든 달려가겠다고 밝혔다. 이하 일문일답.

◆ 8대 의회가 개원 1년 반을 조금 넘겼다. 그동안의 소회라면?

의회 밖에서 바라봤을 때와는 많이 달랐고 배워야 할 것이 많았습니다.

공부해야 할 것이 많았지요. 하지만 반대로 주민들을 위해할 수 있는 것이 제가 느끼고 생각했던 것보다 훨씬 많다는 점도 알게 됐습니다.

◆ 주민들과 소통하기 어떤 노력을 하고 있나?

되도록 많이 만나려고 노력합니다. 제가 살고 있는 임계지역은 주민들이 대부분 농업에 종사하고 있다. 농산물 집하장도 자주 둘러봅니다.

지난해에는 대부분의 농작물 가격이 너무 낮아서 농가들의 시름이 깊습니다. 안정적으로 농사를 지을 수 있는 방안도 모색해야겠고, 더 나아가장기적으로는 작목의 변화도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몇 해 전부터 정선군 등 관계기관이 사과농가를 육성해 왔고 이제 성과도 나타나고 있습니다. 딸기나 포도의 하우스재배가 조금씩 많아지고 있는데, 앞으로도 소비자의 수요와 기후변화 등을 예측해 새로운 작목들을 계속 시도하고 발전시켜나가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 그간의 성과라면
이제 1년이 조금 지난 시점이라 성과라고 내세울만한 것이 많지 않네요. 의원이 요구하고 재촉할 수는 있지만 사실 성과를 내기 위한 절차를 이행하는 것은 집행부가 하는 일이기도 하고요. 한 가지, 봉산리 다목적광장 건립사업 정도는 꼽을 수 있겠습니다.

그간 임계지역에 행사를 치를만한 장소가 부족했는데, 다목적광장이 건립되면 지역 행사를 치르는데 상당한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됩니다.

지난해에는 농가와 주민들의 노력으로 정선사과축제가 기대를 웃도는 대성황을 이뤘습니다. 그간 성장가능성을 보인 지역축제인 만큼 지역 농가와 함께 전략을 잘 짜서 정선 사과가 널리 홍보될 수 있도록 노력할 생각입니다.

지난해 제가 의원이 되고 맞닥뜨린 임계 지역의 가장 큰 이슈는 태양광 발전 문제였죠. 주민들의 반대로 일단락됐지만, 아직 완전히 사업이 철수된 상황은 아닙니다. 앞으로도 주민들의 의견을 따라 함께 대응해 나갈 생각입니다.

◆ 의원으로서의 목표라면?

다른 의원들도 마찬가지겠지만 주민들에게‘의원하는 동안 정말 일 잘했다’는 평가를 받고 싶습니다. 그러기 위해 지역 주민들을 자주 만나고 소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의원으로 일하는 동안 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크고 작은 불편들을 해소해드리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싶습니다.

◆ 마지막으로 주민들께 하시고 싶은 말.

의원으로서 가장 필요한 것은 주민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는 것, 그리고 누구나 찾아올 수 있도록 문을 열어두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민원이나 불편, 부당한 행정이 있다면 언제든지 달려가겠다는 약속을 지키겠습니다.
우리 8대 의회 젊고 유능한 동료 의원들과 함께 주민들의 바람에 부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정선 최광호 기자 lead@jsweek.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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