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준환은 9일 서울 목동실내아이스링크에서 열린 대회 남자싱글 프리스케이팅에서 기술점수(TES) 88.78점에 예술점수(PCS) 86.28점을 합쳐 175.06점을 기록했다.
쇼트프로그램에서 90.37점을 받은 차준환은 총점 265.43점을 받아 하뉴 유즈루(일본·299.42점) 제이슨 브라운(미국·274.82점) 가기야마 유마(일본·270.61점) 진보양(중국·267.67점)에 이어 남자싱글 5위를 차지했다.
차준환은 4대륙 대회에 나선 한국 남자 선수 가운데 역대 최고 순위인 5위에 올랐다. 지난해 작성한 기존 최고 순위(6위)도 뛰어넘었다.
차준환은 프리스케이팅에서 175.06점을 받아 자신이 2018-2019 그랑프리 파이널 때 작성한 기존 최고점(174.42점)을 0.64점 끌어올렸다.
총점에서도 기존 최고점인 263.49점에서 1.94점 올라선 265.43점으로 자신의 새로운 ISU 공인 최고점을 올렸다.
뉴스웨이 김정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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