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년 120개···올해 136개 노인일자리 창출 계획
이날 업무 협약식은 지난 11월부터 현재까지 진행된 노인 일자리 사업에 대한 경과보고와 협약서 낭독 및 서명, 기념촬영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주요 협약내용으로는 폐광지역 △노인 일자리 모델 개발, △노인 일자리 사업 수행,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노인일자리 사업 평가지표 도입 등 이다.
이번 협약은 2008년 초고령 사회로 진입한 이후 65세 이상 노인 인구의 급속한 증가에 따른 대책으로 추진됐다. 강원랜드 희망재단 등 협약체결 기관은 폐광지역 4개시·군 노인에게 적합한 일자리를 제공함으로써 최저 생활선을 보장하고, 안정된 노후 생활을 영위시키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됐다.
희망재단은 2019년 강원랜드 사회적가치실현실에서 이관된 사업을 안정적으로 운영했으며, 정선 65개, 태백 및 영월 각 20개, 삼척 15개 등 총 120개의 노인 일자리를 제공했다.
올해에도 희망재단은 생태문화관광자원 개발 및 관리, 공동체돌봄서비스 제공, 목공소 및 공방 운영 등 총 136개의 노인 일자리를 창출할 계획이다.
한편 강원랜드 희망재단 노인일자리 사업은 각 지역별로 정선 3.3기념사업회, 태백 시니어클럽, 영월 화이통협동조합, 삼척 시니어클럽이 운영을 맡고 한국노인인력개발원은 참여자 교육과 사업평가 지표관리를 진행하게 된다.
뉴스웨이 최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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