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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美 ‘AHR엑스포’서 무풍에어컨 풀라인업 전시

삼성전자, 美 ‘AHR엑스포’서 무풍에어컨 풀라인업 전시

등록 2020.02.03 10:04

김정훈

  기자

삼성전자 모델이 한층 강력한 냉방 성능과 ‘와이드 무풍 냉방’이 특징인 벽걸이형 무풍에어컨을 소개하고 있다. 사진=삼성전자 제공삼성전자 모델이 한층 강력한 냉방 성능과 ‘와이드 무풍 냉방’이 특징인 벽걸이형 무풍에어컨을 소개하고 있다. 사진=삼성전자 제공

삼성전자는 오는 5일(현지시간)까지 사흘간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에서 개최되는 ‘AHR엑스포(국제 냉난방 공조 설비 박람회)’에 참가해 혁신 공조 솔루션을 선보인다고 3일 밝혔다.

삼성전자는 이번 전시회에서 북미 에어컨 시장 공략을 위해 신규 벽걸이형 무풍에어컨과 콘솔형 에어컨 등 실내기 라인업을 전시한다.

AHR엑스포는 미국 난방냉동공조학회(ASHRAE)가 주최하는 행사로, 90년 전통의 북미 최대 규모 공조 전시회다. 삼성전자는 약 100평 규모의 부스를 마련해 벽걸이형, 1웨이·4웨이 카세트형(천장형 실내기) 등 무풍에어컨 풀 라인업을 비롯한 다양한 가정용·상업용 공조 솔루션을 전시한다.

무풍에어컨은 찬바람이 몸에 직접 닿는 것을 꺼리는 소비자들을 위해 직바람없이도 쾌적한 냉방을 즐길 수 있도록 만든 삼성전자의 주력 제품으로 2016년 세계 최초로 개발됐다.

이번 신제품에는 사용자의 사용 패턴이나 실내외 온도 등의 중요 정보를 분석해 사용자가 선호하는 운전 모드로 자동 전환해주는 인공지능(AI) 냉방 기능도 적용해 에너지 효율성을 높였다.

이기호 생활가전사업부 상무는 “이번 전시회에서 공개한 벽걸이형 무풍에어컨 신제품, 콘솔형 에어컨 등 확대된 라인업을 바탕으로 소비자 선택 폭을 넓히며 북미 공조 시장을 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웨이 김정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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