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정혁 기자
등록 :
2020-01-31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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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쓰오일, 작년 영업이익 29.8% 감소…정제마진 하락 영향

年영업이익 4492억원…정유부문 253억원 적자
2020년은 미·중 무역분쟁 완화 따라 성장 예상

에쓰오일 복합석유화학시설(RUC·ODC). 사진=에쓰오일 제공

에쓰오일이 글로벌 경영 환경에 따른 정제 마진 하락으로 영업이익 감소 실적표를 받아들었다.

31일 에쓰오일은 연결 기준 지난해 영업이익이 4492억원으로 전년대비 29.8% 줄었다고 잠정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도 24조3942억원으로 전년대비 4.2% 감소했다. 다만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은 386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흑자전환했다

사업별로 정유 부문이 지난해 253억원 적자를 기록했고 석유화학이 2550억원 영업이익을 거뒀다. 윤활기유는 2195억원의 영업이익을 올렸다.

4분기로는 정유 부문이 797억원 적자를 기록했고 석유화학이 영업이익 201억원을 거두는 데 그쳤다. 윤활기유는 영업이익 982억원을 거뒀다.

에쓰오일에 따르면 정유 부문은 중국 신규 정유설비의 상업 가동에 따른 공급 증가와 IMO 2020 시행에 앞서 고유황유(HSFO) 가격의 급락으로 정제마진이 하락해 적자 전환했다.

석유화학 부문도 역내 석유화학제품의 공급 증가와 무역분쟁에 따른 수요감소 등 영향으로 스프레드 약세가 지속돼 소폭 영업이익을 기록하는 데 그쳤다.

반대로 윤활기유 부문은 제품 가격에는 변동이 없었으나 IMO 2020 시행에 따른 윤활기유의 원료인 HSFO 가격의 급락으로 스프레드가 큰 폭으로 개선돼 비교적 높은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IMO 2020은 선박 연료유 황 함유량 상한선을 기존 3.5%에서 0.5%로 대폭 제한하는 국제해사기구(IMO) 규제로 올해 시행됐다.

에쓰오일은 이런 실적에도 불구하고 올해 성적표는 긍정적으로 전망했다. IMO 2020 시행과 미·중 무역분쟁 완화에 힘입은 수요 성장이 신규 설비 증설에 따른 공급 증가를 넘어설 것으로 보고 개선될 것이란 설명이다.

임정혁 기자 dor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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