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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 성과급 대신 ‘특별 기여금’ 400% 지급한다

SK하이닉스, 성과급 대신 ‘특별 기여금’ 400% 지급한다

등록 2020.01.30 17:08

이지숙

  기자

“가시적 성과 달성 구성원 기여 인정”

SK하이닉스, 성과급 대신 ‘특별 기여금’ 400% 지급한다 기사의 사진

‘제로(0) 성과급’이 확정된 SK하이닉스가 직원들의 사기 진작과 격려 차원에서 ‘특별 기여금’을 지급하기로 결정했다.

30일 SK하이닉스는 올해 경영실적 악화에도 기술 발전, 제반 인프라의 성공적 투자, 안전문화 정착 및 SV 등 가시적 성과에 따른 구성원 기여에 대해 ‘미래성장 특별 기여금’ 400%를 31일 지급한다고 밝혔다.

SK하이닉스는 올해 반도체 시장 불황으로 실적이 크게 악화됐다.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지난해 SK하이닉스의 연간 영업이익은 약 2조9332억원으로 2018년 20조8438억원 대비 85.93%가량 줄어들 전망이다.

이에 따라 성과급인 초과이익분배금(PS)을 지급하는 기준에 미달해 올해 성과급 지급이 불가능했다. SK하이닉스의 ‘제로 성과급’은 SK에 인수된 첫해인 2013년 1월을 제외하고는 올해가 처음이다.

한편 SK하이닉스는 지난해 생산성 격려금(PI)의 경우 기존대로 상·하반기 모두 기본급의 100%를 지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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