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스쿨’은 다문화자녀가 전문적인 문화·예술교육을 통해 재능을 발견하고 꿈을 키워갈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전문교육, 지역축제, 공연·대회 참여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또래 관계를 형성하고 청소년의 올바른 가치관 형성과 성장에 기여하고 있다.
신청대상은 노래·춤·공연 등 활동을 좋아하는 14~19세 다문화 청소년이다. 2월14일까지 우리다문화장학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을 받은 후 오디션을 통해 최종 20명을 선발한다.
매주 토요일 서울 마포구 망원동 소재 브로드댄스스쿨에서 정규 수업이 진행된다.
단원으로 선발될 경우 K-POP과 재즈댄스, 보컬 트레이닝 등 전문 교육,뮤직비디오 제작, 대회 참여기회 등이 제공된다. 우리은행 등 그룹사 공식행사에도 공연을 펼칠 수 있다.
우리다문화장학재단은 교육비와 공연 준비비 등 필요비용을 전액 부담하며 재단 장학생 지원 시 우대할 계획이다.
손태승 우리다문화장학재단 이사장은 “다문화 청소년이 우리스쿨 활동을 통해 재능을 발견하고 성장하길 기대한다”면서 “폭 넓은 지원을 통해 다문화 청소년의 꿈을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웨이 차재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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