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한의대, 미얀마에서 국제개발협력 현장실습

사진제공=대구한의대

대구한의대(총장 변창훈) 학생들이 겨울방학을 맞아 미얀마에서 교육봉사 및 의료시설 견학 등 해외 현장실습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현장실습은 한국국제협력단(KOICA)가 주관하는 ‘국제개발협력 이해증진 사업’의 일환으로 대학생들이 세계시민의식 함양과 국제사회에서 한국의 기여 및 위상 강화를 도모하기 위해 실시하고 있다.

국제개발협력 이해증진 사업 교과목을 수강한 학생들 중에서 13명을 선발해 지난 1월 15일부터 21일까지 7일 동안 세계보건기구(WHO) 미얀마 사무소와 미얀마 국립 전통의과대학교, 전통종합병원, KOICA 사무소, 보건의료 전문 NGO 라파엘, 빈민지역 Polyclinic 등 관련 기관을 방문해 현장실습을 진행했다.

특히, 미얀마 국립 전통의과대학에서는 양국의 천연약재 개발 및 관련 연구 협력에 대한 공동 워크숍을 가졌다.

대구한의대는 2016년부터 국제개발협력 이해증진 사업에 선정되어 해외 현장실습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몽골, 베트남, 스리랑카, 우즈베키스탄 등에서 해외 현장실습을 진행하고 있다. 앞으로도 네팔, 페루 등 다양한 국가와의 글로벌 협력 체계를 구출할 예정이다.

홍성철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