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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선영 아나운서, SBS 퇴사 확정···‘씨네타운’ 후임은 장예원

박선영 아나운서, SBS 퇴사 확정···‘씨네타운’ 후임은 장예원

등록 2020.01.28 17:24

김선민

  기자

박선영 아나운서, SBS 퇴사 확정···‘씨네타운’ 후임은 장예원. 사진=SBS박선영 아나운서, SBS 퇴사 확정···‘씨네타운’ 후임은 장예원. 사진=SBS

퇴사를 결정한 SBS 박선영 아나운서가 그동안 진행해온 SBS파워FM을 떠난다고 직접 밝혔다.

박선영 아나운서는 28일 '씨네타운'에 출연해 "1월 마지막 주가 됐다. 이 시간이 오지 않았으면 했는데 이번 한 주는 '박선영의 씨네타운'에서 마지막 인사를 나누는 한 주가 될 것 같다"고 하차 인사를 미리 전했다.

이어 박선영 아나운서는 "퇴사가 결정됐다. 먼저 말씀드리고 싶었는데 어제 스포일러가 됐다고 들었다. 속상하고 죄송하다."면서 "오랜 시간 함께 해주신 게스트 분들과도 인사를 나눴어야 했다."며 하차 인사를 미루게 된 이유에 대해서도 양해를 구했다.

박선영 아나운서는 다음 달 2일 방송되는 '씨네타운'을 마지막으로 하차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퇴사하는 SBS 박선영 아나운서의 후임으로 장예원 아나운서가 파워FM '씨네타운'을 맡는다.

SBS 관계자는 28일 YTN Star에 "박선영 아나운서가 이번주까지만 진행하고, 장예원 아나운서가 DJ석을 이어 받는다"며 "오는 2월 3일 장예원 아나운서가 첫 방송을 맡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박선영 아나운서는 2007년 SBS 15기 공채로 입사해 2008년부터 2014년까지 '8 뉴스'의 앵커를 맡아 SBS의 간판 아나운서로 활동했다. 이후 뉴욕에서 1년 간 공부를 하고 돌아온 뒤 박 아나운서는 2015년부터 '씨네타운'과 '궁금한 이야기 Y', '본격연예 한밤' 등에 출연했다.

박선영 아나운서의 퇴사 이유는 개인적인 사정으로만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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