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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당국, 중국 우한 입국자 3023명 대상 전수 조사

보건당국, 중국 우한 입국자 3023명 대상 전수 조사

등록 2020.01.28 15:42

안민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지시한 중국 우한 입국자 전수조사 대상자가 3023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28일 질병관리본부는 이달 13일부터 26일까지 우한공항에서 국내로 입국한 여행자는 3023명이라고 밝혔다. 이중 내국인이 1166명이고 외국인 1857명이다.

외국인 대부분은 중국인으로 단기 여행이나 출장 목적으로 입국해 한국을 떠난 사람을 제외하고는 국내에 체류 중이다.

당국은 여권과 출입국기록 등을 통해 명단과 연락처를 확보하고 있으며 이날 지방자치단체, 건강보험심사평가원과 정보를 공유했다.

정은경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장은 “우한에 다녀온 내국인은 발열 또는 호흡기 증상이 확인되는 경우 국가지정 입원치료병상으로 이송해 격리·검사를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보건당국은 전수조사 착수에 앞서 전날부터 우한에서 입국한 사람 가운데 '경증' 증상을 보였던 100여명에 대해 판코로나바이러스 검사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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