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 4만달러에 성인도 타는 3열”
25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자동차 전문매체 카버즈(CarBuzz)는 최근 올해의 차를 선정하며 가족이 즐거운 차(Family Fun) 부문에서 기아차 텔루라이드와 현대차 팰리세이드를 공동 수상차종으로 선정했다.
카버즈는 “예산 4만달러(약 4천600만원)로 살 수 있고 다양한 규모 가족이 모두 편하게 탈 수 있으면서 운전하기도 즐거운 차를 골랐다”라고 설명했다.
또한 카버즈는 팰리세이드와 텔루라이드가 3열 좌석에 성인도 탈 수 있는 점과 4만 달러대인 최고 등급에는 뒷좌석 통풍시트가 있는 점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자동차 전문 평가기관 카즈닷컴(cars.com)도 ‘2020년 최고의 차’ 후보 6개 차종에 팰리세이드아 텔루라이드를 넣었다. 최종 결과는 다음 달 11일(현지시간) 발표된다.
한편 팰리세이드는 지난해 국내 판매 5만대를 돌파했고 미국에서도 6월부터 시작해 3만대 가까이 판매됐다.
현대·기아차는 지난해 미국 시장 점유율이 4.1%와 3.6%로 1년 전에 비해 각각 0.2%포인트씩 상승했다. 지난해 판매량은 현대차 4.7%, 기아차 4.4% 증가하며 미국 자동차 시장 흐름을 역행했다.
뉴스웨이 장가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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