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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대현 기자
등록 :
2020-01-24 1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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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한폐렴

보건당국, 2번째 ‘우한 폐렴’ 환자와 접촉한 69명 능동감시

인천국제공항 질병관리본부 국립검역소. 사진=연합뉴스 제공

보건당국이 ‘우한 폐렴’(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에 걸린 국내 2번째 확진 환자를 접촉한 사람 총 69명에 대한 능동 감시에 들어갔다.

24일 질병관리본부는 국내 2번째 확진 환자(55세·남자·한국인)의 동선과 접촉자를 파악하고 이동 동선 등을 공개했다.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해당 환자는 2019년 4월부터 중국 후베이성 우한시에서 근무 중이었고, 올해 들어 이달 10일 목감기 증상을 처음 느꼈다고 진술했다.

이 남성은 몸살 등 증상이 심해져 지난 19일 현지 의료기관을 방문했다. 당시 체온은 정상이었기에 지난 22일 중국 우한을 떠나 상하이를 거쳐 상하이항공 FM823편을 타고 김포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보건당국은 해당 환자가 입국 때 검역 과정에서 발열 감시카메라상 발열 증상이 확인돼 건강 상태질문서를 받고 검역 조사를 한 결과, 발열(37.8도)과 인후통이 있었지만, 호흡기 증상은 없어 ‘능동감시 대상자’로 분류했다.

정은경 질병관리본부장은 “입국 당시 발열이 있었지만 기침이나 다른 호흡기 증상이 없어서 일단 능동감시자로 분류했다”며 “환자가 우한시 상황을 잘 이해하고 있어 (국내에) 들어올 때부터 계속 마스크를 쓰고 있었던 것으로 파악했다”고 말했다.

이 환자는 공항에서 택시를 이용해 자택으로 이동했고, 이후 자택에서만 머물렀다고 진술했다. 그러던 중 지난 23일 인후통이 심해져 관할 보건소에 진료를 요청,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진료를 받았다.

엑스선(X-ray) 검사 결과, 기관지염 소견이 확인돼 중앙역학조사관이 해당 환자를 조사대상 유증상자로 분류하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검사를 했으며, 24일에 2번째 환자로 확인됐다.

질병관리본부는 이날 현재까지 해당 환자와 접촉한 사람은 총 69명인 것으로 파악하고, 이들을 대상으로 증상 유무 등을 추가 조사하고 있다.

질병관리본부는 나아가 증상 유무와 관계없이 관할 보건소에 통보해 14일간 능동감시를 할 예정이다. 해당 환자와 접촉해 능동감시 대상이 된 사람은 항공기 내 환자 인접 승객 등 56명, 공항 내 직원 4명, 자택 이동 시 택시기사 1명, 아파트 엘리베이터 동승자 1명, 보건소 직원 5명, 가족 2명 등이다.

능동감시는 보건당국이 환자와 마지막 접촉일부터 14일 동안 1일, 2일, 7일째 유선으로 연락해 호흡기 증상 여부를 확인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만약 모니터링 과정에서 의심 증상이 나타나면 격리 후 검사를 받게 된다.

임대현 기자 xpress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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