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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월당역 초역세권 ‘반월당역 서한포레스트’ 2월 공개

반월당역 초역세권 ‘반월당역 서한포레스트’ 2월 공개

등록 2020.01.23 13:44

강정영

  기자

아파트 375세대, 오피스텔 52실 총 427가구 규모, 고분양가 관리지역으로 합리적인 분양가 기대

반월당역 서한포레스트 투시도(사진제공=서한)반월당역 서한포레스트 투시도(사진제공=서한)

대구 중구 분양열기가 올해도 뜨거울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반월당역 서한포레스트’가 2월 중 일반분양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반월당지역주택조합과 ㈜서한이 시행하고 ㈜서한이 시공하는 이 단지는 1․2호선 환승역인 반월당역 1번출구 초역세권이며 1․3호선 환승역인 명덕역도 도보이용이 가능한 더블 환승역세권으로 1․2․3호선을 모두 누릴 수 있다.

달구벌대로와 중앙대로가 만나는 교통의 최중심이며, 대구초, 대구제일중, 경북여고, 경대사대부중고 등 교육환경도 좋다. 현대백화점을 중심으로 동성로, 반월당 상권이 형성돼 있으며 대형마트인 탑마트, 남문시장, 서문시장 등을 가깝게 누릴 수 있다.

◇서한 시공사 선정이후 1년만에 일반분양, 조합원들의 숙원 해결

반월당지역주택조합은 2014년 조합이 설립된 이래 2015년 시공사를 선정하였으나 사업진행이 원활하지 않아 조합원들의 마음고생이 심했다. 슬럼화된 도심의 방치로 여러 문제점이 제기되던 중 지난 2018년 12월 30일 서한이 시공사로 선정되면서 불과 1년 만에 일반분양을 하게 됐다.

서한은 지난 1년 여간 수많은 난관을 해결하며 조합과 함께 머리를 맞댔다. 성공적인 사업추진을 위해 적극적인 자금지원과 행정지원 등 사업을 주도적으로 진행해 왔으며 2019년 12월 공사도급 889억여 원 규모의 본 계약을 체결했다.

조합원들은 "서한이 조합원들의 숙원을 해결해 주었다"며, "긴 마음고생을 끝내고 마침내 꿈을 이루게 됐다"며 좋아했다.

◇계속되는 대구 중구 흥행열기, 억대 프리미엄 유지

일반분양에 대한 시장분위기도 좋은 편이다. 이른바 대․대․광으로 불리는 전국적인 핫플레이스 대구에서도 중구는 2019년 대구 주택시장의 프리미엄을 주도했다.

수성구 투기과열지구 풍선효과로 중구의 기세가 남산권과 대봉권 등 달구벌대로변을 중심으로 무섭게 상승하면서 분양권에 억대 프리미엄이 붙는 단지가 속출하고 있다.

지난 2018년 남산동에 분양한 ‘e편한세상 남산’은 당시 약 4억 1,000만 원(전용 84㎡기준)에 분양이 이뤄졌지만 작년 10월, 2억 여원 오른 6억 1,700만 원에 분양권이 실거래 됐다. ‘남산 롯데캐슬 센트럴 스카이’에도 억대 웃돈이 붙었다. 같은 면적 기준 4억 8,400만 원에 분양한 전용 84㎡의 분양권 실거래가가 6억 4,000만 원대를 기록하기도 했다.

뿐만 아니라 남산권과 대봉권의 기 분양 단지들의 시세도 신축, 구축 할 것 없이 고공행진 중이다. 전용 84㎡ 기준층 기준으로 입주 5년째 접어든 ‘대신센트럴자이’가 분양가(2억9,000만원)에서 3억원 넘게 오른 5억 9,000여 만원인 것으로 알려졌으며 대봉동의 ‘대봉 태왕아너스’ 역시 분양 당시 분양가가 약 2억9,000여 만원이었는데 작년 하반기에는 5억5,500만원에 실거래 되는 등 시세가 가파르게 상승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 서한포레스트, 분양했다 하면 성공하는 고품격 주상복합 브랜드로 정착

한편 2019년 첫 선을 보인 고품격 주상복합 브랜드 ‘서한포레스트’는 청라언덕, 만촌, 대봉까지 2019년 세 개의 단지가 모두 성공적인 분양결과를 이룬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가장 먼저 분양한 ‘청라언덕역 서한포레스트’가 평균 청약경쟁률 64대 1을 기록하였으며 ‘만촌역 서한포레스트’가 투기과열지구임에도 불구하고 평균 청약경쟁률 31대 1을, 그리고 지난해 말 분양한 ‘대봉 서한포레스트’가 50대 1이 넘는 평균 청약경쟁률을 기록하며 대구 분양시장을 뜨겁게 달궜다.

서한은 ‘서한포레스트’라는 이름에 걸맞게 위치선정은 물론 조경, 커뮤니티 등 세대 외부의 단지환경과 평면설계에도 더 많은 공을 들이고 있다고 밝혔다.

이러한 분위기 속에 ‘반월당역 서한포레스트’는 전체 네 번째이자 2020년 첫 서한포레스트로 대구 중구의 프리미엄과 서한포레스트 브랜드 프리미엄을 동시에 이어갈 기대작으로 꼽히고 있다.

분양전문가는 “ 반월당역 서한포레스트의 성공여부가 중구의 뜨거운 시장 분위기가 2020년에도 계속될 지 판가름을 할 수 있는 기준이 될 것”이라며, “입지에서 품질, 브랜드까지 좋은 요소는 다 갖춘 '반월당역 서한포레스트'가 중구대세 분위기를 또 한번 증폭시킬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 아파트 4베이 혁신설계, 전용 67㎡ 정남향 오피스텔, 자주식 주차공간

‘반월당역 서한포레스트’는 4베이, 알파룸, 펜트리(일부세대 제외) 등 평면에서도 도심 중심에서 보기 힘든 혁신설계를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전용 67㎡의 오피스텔 52실은 직주근접에 적합한 반월당역 입지 여건에 오피스텔에서 보기드문 정남향 배치로 일조권과 조망권이 확보되었다. 또한 세대 당 1.3:1의 100% 자주식 주차공간(68대)으로 설계 되었으며, 아파트의 녹지공간과 편의시설을 이용 할 수 있다.

인근 공인중개사 대표는 “ 아파트야 원래 인기 있는 타입들 이지만 오피스텔이 전용 67㎡ 규모로 나와 규모로나 금액으로나 1~2인 가구와 예비 신혼부부들이 전세금으로 내집마련 하기에 딱 좋은 사이즈다”며, “도심역세권에 내 집을 소유하고 싶은 1~2인 가구들에게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반월당역 서한포레스트’는 중구 남산동 614-1번지 일원에 들어서며 아파트 전용 69㎡, 78㎡, 84㎡A․B 총 375세대와 오피스텔 전용 67㎡ 52실 총 427가구 규모로 조성되며, 모델하우스는 2호선만촌역 2번 출구(수성구 달구벌대로 2564)에 2월 중 공개예정이다.

홍성철 기자 newswaydg@naver.com


뉴스웨이 강정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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