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간 동안 안전 및 생활불편 해소와 직결되는 재난·환경·도로·교통·보건·상수도 등의 분야를 중심으로 연휴기간 총 11개반으로 편성된 400여명의 공무원이 비상근무를 실시한다.
이에 앞서 영천시는 다중이용시설 안전점검, 주요 도로 및 시설물 정비, 물가점검, 상하수도 시설 정비, 비상 진료병원 및 약국 지정 등 설 명절에 대비해 철저한 사전준비에 나섰으며, 특히 많은 성묘객이 몰리는 영천호국원 일대의 차량정체 및 사고 예방을 위해 관련 기관과 협조해 교통지도 대책을 마련하고 있다.
또한, 중국 우한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의 국내 감염증 확진 환자 발생에 따라 개인위생 및 감염병 예방수칙 적극 홍보, 감시와 대응 강화를 위한 유관기관 협조체계 구축 등을 통해 비상상황에 대비하고 있다.
연휴기간 운영 병원 및 약국, 무료개방 주차장, 주요관광지 등 주요정보는 시 홈페이지, 블로그, SNS, 시가지 전광판 등을 통해 안내되고 있으며, 영천시청 종합상황실을 통해서도 문의할 수 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귀성객과 시민들의 생활불편을 최소화하고 각종 사고·재난 발생 시 즉각적인 대응을 위해 종합상황실 운영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홍성철 기자 newswaydg@naver.com
뉴스웨이 강정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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