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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 “현대백화점, 올해 면세점 신규점 효과 기대”

NH투자증권 “현대백화점, 올해 면세점 신규점 효과 기대”

등록 2020.01.23 08:13

김소윤

  기자

NH투자증권은 23일 현대백화점에 대해 올해는 면세점 신규점 효과가 내년에는 백화점 출점 효과가 이어질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2만원을 유지했다.

이지영 연구원은 "올해 면세점의 신규점 효과(동대문점 2월 오픈 예정), 2021년 백화점의 출점 효과(여의도점 1월 오픈 예정)의 모멘텀이 이어질 것"이라며 "현재 주가는 2020년 주가수익비율(PER) 8.7배에 불과해 현 시점에서 투자매력이 높다"고 분석했다.

이 연구원은 "현대백화점의 면세부문 실적은 매출 전년 대비 135% 증가한 1조9000억원, 영업적자는 414억원 줄어든 313억원으로 추정된다"면서 "강남점은 매출 1조원, 영업적자 213억원을 예상하는데 점포 경쟁력 상승과 규모의 경제 달성으로 하반기 내 손익분기점(BEP) 달성이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또 이 연구원은 "이전 사업자가 운영했을 당시에도 매출 8000억원, BEP 수준이었다"면서 "사업자가 변경되며 임대료가 100억원 늘어났지만 인력 효율화 규모의 경제 효과 등으로 충분히 상쇄 가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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