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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지은 기자
등록 :
2020-01-21 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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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증권 “두산솔루스, 올레드 패널 출하 확대 수혜…성장 모멘텀 높아”

키움증권은 두산솔루스에 대해 “올레드(OLED) 소재는 고객사의 올레드 패널 출하량 확대에 따른 수혜가 예상된다”며 “그룹의 미래 핵심 성장 동력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별도로 제시하지 않았다.

두산솔루스는 지난해 10월 인적분할 후 재상장해 올레드 소재와 동박·전지박, 바이오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상장 초기 연일 상한가를 경신하며 상승세를 이어간 결과 현재 시가총액은 7158억원 수준이다.

김지산 키움증권 연구원은 “올레드 소재는 최대 고객사인 삼성디스플레이가 올레드 TV 투자를 시작함에 따라 2021년부터 본격적인 매출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며 “블루 기능성 소재인 aETL 수요가 큰 폭으로 늘어날 것으로 보이며 해당 시장에서 확고한 지위를 갖고 있는 두산솔루스의 실적 성장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 연구원은 “동박 사업부는 5G용 하이엔드 동박 비중 확대로 인한 수익 개선이 예상된다”며 “5G 시장이 개화함에 따라 고주파용 동박 등 5G향 하이엔드 동박 적용 CCL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두산솔루스는 하이엔드 비중이 60% 이상이다.

그는 “두산솔루스는 오는 3월 유럽 유일의 전지박 제조 공장 완공을 앞두고 있다. 하반기까지 스팟성 수주를 통해 매출을 본격화한 뒤 2021년부터 1단계 캐파(Capa)인 1만톤이 완전 가동될 예정”이라며 “유럽의 전기차 확산 기조의 수혜를 예상한다”고 설명했다.

김 연구원은 “올해는 전 사업 부문의 전방 시장이 본격적으로 확대되는 해일 것이다. 재상장 이후 가파른 주가 상승에도 여전히 기대를 거는 이유”라며 “국내 경쟁업체 대비 타깃 시장의 성장 모멘텀이 높은 점을 감안하면 추가 상승 여력이 충분하다고 판단한다”고 밝혔다.

허지은 기자 hu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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