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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상용망서 5G 단독규격 통신 성공···상반기 상용화

SKT, 상용망서 5G 단독규격 통신 성공···상반기 상용화

등록 2020.01.20 08:52

이어진

  기자

사진=SK텔레콤 제공.사진=SK텔레콤 제공.

SK텔레콤은 부산지역 상용망에서 삼성전자, 에릭슨 등의 5G 단독규격(SA) 데이터 통신에 성공했다고 20일 밝혔다. SK텔레콤은 이를 바탕으로 올해 상반기 5G SA 상용화에 나선다는 목표다.

지난해 4월 상용화된 5G는 논스탠드얼론(NSA) 방식으로 LTE 시스템을 일부 활용하는 네트워크다. 5G SA는 LTE와의 망 연동 없이 단일 5G 네트워크만으로 음성통화 및 데이터 통신이 가능한 네트워크다. LTE와의 연동이 필요 없어 통신접속 시간이 2배 빠르고 데이터 처리 효율이 약 3배 높다.

SK텔레콤은 상용망에서의 5G SA 데이터 통신 성공을 기반으로 올해 상반기 중 5G SA 상용화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회사 측은 5G SA가 상용화되면 AR, VR, 자율주행, 스마트팩토리 등 차세대 서비스가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종관 SK텔레콤 5GX 랩장은 “상용망에서 5G SA 통신에 성공했다는 것은 전체 산업에 혁신과 변화의 기반이 될 진정한 5G 네트워크 상용화가 목전에 있음을 의미한다”며 “SK텔레콤은 고객이 5G 시대를 체감할 수 있도록 최고의 5G 네트워크와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뉴스웨이 이어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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