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약식엔 손태승 우리금융그룹 회장 겸 우리다문화장학재단 이사장, 강정애 숙명여자대학교 총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다문화자녀 인재양성과 교육사업 추진을 위해 마련됐다. 재단의 다양한 교육사업 경험과 숙명여자대학교의 교육인프라 결합으로 다문화가족의 성장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재단은 기대하고 있다.
특히 양측은 첫 사업으로 ‘우리다문화오케스트라’를 추진한다. 다문화자녀 음악인재 발굴과 전문 음악교육 지원을 통해 다문화자녀의 문화·예술재능 개발에 도움을 줄 예정이다.
이를 위해 재단은 교육비용을 전액 부담하고 우리은행 등 그룹사 공식행사에 우리다문화오케스트라를 초청해 연주회를 갖도록 지원하기로 했다. 또 대학교는 음악대학 교수·전공생의 전문교육을 제공한다.
손태승 우리금융 회장은 “다문화 자녀가 세계를 이끌어 갈 글로벌 인재로 성장하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웨이 차재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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