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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국정수행 지지율 45.1%··· 3주째 하락 지속

문 대통령 국정수행 지지율 45.1%··· 3주째 하락 지속

등록 2020.01.16 12:55

유민주

  기자

문 대통령. 사진=연합뉴스.문 대통령. 사진=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지지율이 3주째 하락세가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16일 tbs 의뢰로 지난 13일부터 15일까지 전국 19세 이상 유권자1506명을 대상으로 실시해 16일 발표한 1월 3주차 주중 잠정집계 결과에 따르면 문 대통령 취임 141주차 지지율은 1월 2주차 주간집계 대비 3.7%p 내린 45.1%(매우 잘함 25.0%, 잘하는 편 20.1%)로 조사됐다. 이는 3주째 하락세가 이어지면서 45% 선으로 폭락한 수준이다.

반면 ‘국정수행을 잘못하고 있다’는 부정평가는 4.7%p 오른 51.2%(매우 잘못함 39.8%, 잘못하는 편 11.4%)로 집계됐다.

이에 따라 긍정평가보다 오차범위(±2.5%p) 밖인 6.1%p 높은 수치를, ‘모름/무응답’은 1.0%p 감소한 3.7%를 각각 기록했다.

세부 계층별로는 보수층과 중도층, 진보층, 30대와 20대, 40대, 50대, 경기·인천과 부산·울산·경남(PK), 대구·경북(TK), 서울 등 대부분의 지역과 계층에서 국정지지율이 떨어졌다. 다만 호남에서는 큰 폭으로 상승했다.

한편, 이번 조사는 무선 전화면접(10%), 무선(70%)·유선(20%) 자동응답 혼용 방식, 무선전화(80%)와 유선전화(20%) 병행 무작위생성 표집틀을 통한 임의 전화걸기 방법으로 실시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5%p, 응답률은 5.0%다. 자세한 조사개요와 결과는 리얼미터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뉴스웨이 유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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