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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성수 금융위원장, 저축은행 CEO와 첫 회동

은성수 금융위원장, 저축은행 CEO와 첫 회동

등록 2020.01.16 08:38

한재희

  기자

은성수 금융위원장. 사진=이수길 기자 leo2004@newsway.co.kr은성수 금융위원장. 사진=이수길 기자 leo2004@newsway.co.kr

은성수 금융위원장과 저축은행 CEO가 만난다.

16일 금융권에 따르면 은성수 위원장은 이날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박재식 저축은행중앙회장을 비롯한 저축은행 CEO 등과 간담회를 갖는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저축은행 리스크 요인을 점검하고, 중장기 발전방안이 논의될 예정이다. 최근 저축은행의 기업 대출 중 개인 사업자 연체율이 증가세에 있고 가계 신용 대출 취급액이 큰 폭으로 늘어나는 등 리스크 요인 점검이 있을 것이란 예상이다.

업계에선 꾸준히 요구해 온 예금보험료율 인하와 인수합병(M&A) 규제에 관한 의견을 전달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숙원사업인 예금보험료율 인하와 관련해 저축은행업계의 목소리가 클 것이라는 예상이다. 현재 저축은행 예보료율은 0.4%로 은행 0.08%, 보험 0.15%이다.

박재식 회장은 올해 신년사에서 불합리한 규제에 대해 금융당국에 건의하겠다고 밝힌 바 있어 업계를 대표해 규제완화에 대한 의견을 낼 가능성이 크다.

한편, 지난 9일 열릴 예정이었던 여전업계 CEO 간담회는 국회 일정으로 연기됐다.

뉴스웨이 한재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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