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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생명, 노사 상생협력···여승주 사장 “노조와 미래 준비”

한화생명, 노사 상생협력···여승주 사장 “노조와 미래 준비”

등록 2020.01.13 11:23

장기영

  기자

13일 서울 여의도 63빌딩 한화생명 본사에서 진행된 ‘2020년 노사화합 선포식’에 참석한 여승주 사장(왼쪽 첫 번째), 김태갑 노조위원장(세 번째)과 양승철 고용노동부 서울남부지청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한화생명13일 서울 여의도 63빌딩 한화생명 본사에서 진행된 ‘2020년 노사화합 선포식’에 참석한 여승주 사장(왼쪽 첫 번째), 김태갑 노조위원장(세 번째)과 양승철 고용노동부 서울남부지청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한화생명

한화그룹 최대 금융계열사이자 국내 생명보험업계 2위사인 한화생명 노사가 13일 상생협력을 선언했다.

한화생명은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63빌딩 본사에서 여승주 사장과 김태갑 노조위원장, 양승철 고용노동부 서울남부지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0년 노사화합 선포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노사간 신뢰와 존중을 바탕으로 상생의 문화를 조성하고 지속가능경영을 실천하기 위해 마련됐다.

노사는 신뢰를 통한 상생협력 문화와 공동체 의식 기반의 기업문화 정착을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급변하는 경영환경 속에서 초일류 보험사로 도약하기 위한 지속적 혁신도 함께 추진한다.

여 사장은 “이번 선포식은 회사에 대한 노조의 신뢰와 존중 덕분에 이뤄졌다”며 “더욱 귀 기울여 듣고 소통하는 경영으로 노조와 함께 회사의 미래를 준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 위원장은 “현재 상황에서 새로운 도약을 위해서는 노사 모두가 주인의식을 가져야 한다”며 “각자 본연의 임무에 충실함은 물론 적극적인 협력을 통해 고객의 기대에 부응하는 한화생명을 만드는데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한화생명 노사의 화합은 어려운 경영 환경 속 노사관계의 모범사례라는 평가를 받았다.

양 지청장은 “저금리, 인구구조와 각종 환경 변화의 영향으로 모두가 어렵다고 하는 이 때에 한화생명 노사가 회사의 미래를 위해 성숙된 화합의 결실을 이뤄낸 모습을 보며 밝은 미래를 볼 수 있었다”고 전했다.

뉴스웨이 장기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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