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다문화어린이합창단’은 2012년 창단됐다. 합창대회 참가는 물론 개천절 국가 기념식 공연, 세계인의 날 기념식 공연 등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신청 대상은 노래를 좋아하는 7~16세 다문화자녀다. 이달 31일까지 우리다문화장학재단 홈페이지에서 신청을 받는다. 재단은 다음달 중 오디션을 통해 최종 50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매주 수요일과 토요일 우리은행 본점에서 정규수업이 진행된다.
합창단원으로 선발되면 다양한 음악실기와 이론, 안무 등 전문 합창교육, 공연·대회 참여, 공연관람 기회 등이 제공된다. 교육비와 공연 준비비 등 필요비용은 전액 우리다문화장학재단이 부담한다. 또 우리다문화장학재단 장학생 지원 시 우대 선발의 혜택도 주어질 예정이다.
우리다문화장학재단 관계자는 “다문화자녀가 합창을 통해 특기와 재능을 발견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기회를 제공하며 지원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웨이 차재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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