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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식 신협중앙회장 “60주년 키워드는 ‘변화’···디지털 전환 속도전”

김윤식 신협중앙회장 “60주년 키워드는 ‘변화’···디지털 전환 속도전”

등록 2020.01.03 18:37

차재서

  기자

사진=신협중앙회 제공사진=신협중앙회 제공

김윤식 신협중앙회장이 60주년의 핵심 키워드로 ‘변화’를 꼽으며 디지털 전환에 속도를 높이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3일 신협중앙회는 중앙회관 대강당에서 시무식을 열고 2020년도 사업계획을 공유했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서 김윤식 중앙회장은 “지난해 우리 신협은 7대 포용금융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수행해 값진 성과를 거뒀다”면서 “목표기금제의 기본 틀을 완성해 조합의 부담을 줄이고 재무상태조합을 경영 정상화의 길로 이끌며 새로운 100년의 기반을 마련했다”고 평가했다.

이어 “불확실한 시대 흐름을 타계하기 위해 변혁의 바람을 일으킬 것”이라며 “조합과 조합원 사이의 거리를 좁히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선 신협의 공동유대 칸막이를 낮추고 주거래 조합 앱으로 모든 신협 이용이 가능토록 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김윤식 회장은 “60여년간 지속된 ‘관리중심 조직’을 ‘사업중심 조직’으로 탈바꿈할 것”이라며 “조합의 여신업무와 연계할 대체투자 중심의 IB 부문을 대폭 확대해 신협 산업 전체에 시너지를 일으킬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를 위해 “‘해외 유가증권팀’을 신설하고 ‘실물 투자팀’을 확대할 예정”이라며 신협이 나아갈 새로운 방향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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