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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철우 보성군수, 신년사 발표

김철우 보성군수, 신년사 발표

등록 2019.12.30 17:03

오영주

  기자

“보성군은 사상 최대 80개 사업 3천억 원의 공모사업비 확보”

김철우 보성군수김철우 보성군수

김철우 보성군수는 30일 발표한 신년사에서 “우리는 벽을 문으로 만들며 새로운 보성의 역사를 열었다. 2020년, 보성은 ‘완전히 새로운 보성’으로 거듭날 것이다”고 강조했다.

김 군수는 “지금 보성군은 사상 최대 규모, 80개 사업 3천억 원 가량의 공모사업비를 확보했다. 작년 대비 3배 규모다. 이 사업들은 수백억 원대의 굵직한 사업으로 보성군 발전을 이끌 핵심 사업이 되어줄 것이다”고 밝혔다.

“해양레저관광사업 480억원, 어촌뉴딜 300사업 141억원, 생활SOC복합화 사업 700억원, 하수도 정비사업 945억원 등 일일이 나열하기도 어려울 만큼 많은 사업들이 2020년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된다”고 말했다.

이어 “경전선·남해안 고속철(KTX) 사업으로 3조 2천억 원이 투입된다. 이 사업의 최대 수혜자는 단연 우리 보성군이라 할 수 있다. 서울에서 보성까지 2시간 30분, 보성에서 부산까지 2시간 대에 주파되며 보성군이 수도권과 영남권을 잇는 관문이 되고, 보성 전국 반나절 생활권이 완성된다”고 강조했다.

김 군수는 “2020년에는 먼저, 한 명의 군민도 소외받지 않고 보성군의 일원에 걸맞은 복지 서비스를 누릴 수 있는 ‘더불어 행복한 복지보성’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또, “‘다함께 잘사는 농림어업 육성’을 통해 풍년농사 짓고, 한숨짓는 농민이 없도록 농업의 가치를 세우고, 부자 농어촌을 만들겠다”, “군민과 더욱 가까이에서 소통하고 군민의 눈높이에서 생각하며, 군민의 목소리가 반영되는 ‘군민중심 공감행정’을 이어가겠다”, “보성의 미래를 이끌 우리 아이들이 마음껏 뛰놀고, 공부하고, 꿈꿀 수 있는 ‘미래를 키우는 교육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 “보성만의 색깔을 가득 담아 오직 보성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특색 있는 문화체육관광’을 키워가겠다”고 새해 포부를 제시했다.

마지막으로 김철우 군수는 “보성의 20년 50년을 책임질 대형 먹거리 사업과 군민의 삶을 풍요롭게 해줄 ‘편안한 정주여건’과 ‘권역별 균형개발’로 보성군 발전을 획기적으로 앞당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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